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SiUTwrcvWg 가사가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너무 좋다.
오직 너만 있으면 돼
오늘도 내일도 모든 게 빛나는 매일매일이 보물이야
아주 흔하고 단순하게 남들만큼 지내는 것 같지만
아주 당연할 걸 꿈꾸다가도
요령 있게 살다가 손해를 봐
그런 시대야.
이런 세상이야.
텅 빈 하늘을 휘두르고 다니는데
삶의 의미는 있는 거니
아무것도 필요 없어
너만이 사랑스러워
어느새 그곳에 있는 주워 올린 두근거림이
반짝반짝 날아올라
이런 일상이 계속되길 바라면서
자신에게 솔직한 게 분명 행복의 지름길이 될 거야.
스스로를 고양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
인간 intp이 매일 생각하는 것.
평범하게 사는 게 무엇이고,
그런 게 존재한다면 나는 평범하지 않다고.
그리고 나는 그렇게 살 수 없다고.
그래도 내 것을 지키고 살려면,
적어도 내가 하기 싫은 일들이지만 해야하는 것들은 최대한 요령부리며 사는 편이다.
삶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에.
그럼에도 나는 매일매일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데.
어쨌든, 야무진 고양이사람은 크게 자랐다.
(며칠 전에 늑대아이 엔딩곡에 울던 나... 애니메가 왜이렇게 재밌지..)